박정환: 기사 프로필 | PlayGo.gg
세계 메이저 6회 우승
약력
박정환(1993년 1월 11일 성남 출생)은 한국 9단 기사로, 지난 15년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기사 중 한 명이다. 2006년 13세에 입단했고, 2010년 12월 21일 17세 11개월의 나이로 한국 역대 최연소 9단 승단을 이루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과 혼성 페어전 금메달에 따른 특별 승단이었다. 2017년 1월부터 2018년 후반까지 goratings 기준 세계 1위를 유지했다.
그는 세계 메이저 6관왕을 달성했으며, 이는 신진서를 제외한 현역 한국 기사 중 최다이다. 여섯 번의 우승은 다음과 같다. 제24회 후지쯔배(2011년, 18세에 거머쥔 첫 세계 타이틀, 결승에서 추쥔을 꺾으며 1990년대생 최초의 세계 챔피언이 됨), 제19회 LG배(2014-15, 결승에서 김지석을 2-1로 꺾음), 제3회 몽백합배(2017-18, 결승에서 박영훈을 꺾음), 제12회 춘란배(2018-19, 다시 박영훈을 꺾음), 제26회 삼성화재배(2021년, 결승에서 신진서를 2-1로 꺾음), 제1회 신한은행 World 기성전(2026년 2월, 결승에서 왕싱하오를 2-1로 꺾으며 33세에 6번째 메이저 우승, 5년간의 타이틀 가뭄을 끝냄).
한국 국내 타이틀도 20개 이상 추가했으며, 맥심커피배와 KBS배 등을 다수 우승했다. 2017년에는 일본기원 주최 세계바둑챔피언십 초청전에서 이야마 유타, 딥젠고, 미위팅을 상대로 3-0을 거두며 우승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패배는 2020년 초 제24회 LG배 결승이다. 19세의 신진서에게 한국인 결승에서 0-2로 완패했으며, 이는 한국 바둑의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순간으로 널리 평가받는다.
vs. 왕싱하오: 제1회 신한은행 World 기성전 결승
2026년 2월
박정환의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세계무대 복귀전. 중국의 왕싱하오와의 3번기 최종국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초대 신한은행 World 기성을 거머쥐었다. 33세에 거둔 통산 6번째 세계 메이저 우승이자, 5년간의 타이틀 가뭄을 끝낸 순간이었다.
박정환은 122수 시점에 8%로 거의 진 판이었다. 그가 O5를 두자 왕싱하오의 123수 R10이 판을 돌려주었다. 박정환의 승률은 55%로 회복되어 형세는 다시 팽팽해졌다. 정답 P12를 고르는 9단은 14%에 불과하다.